중·고 신입생 교복 구입비...1인당 30만원 지급, 지난해 동일

3월 18일부터 4월 5일까지 학교 일괄 신청

올해 대상 신입생 1200명 예산 3억6000만원

지난해 1300명 추계 1099명 지급 6030만원 반납

▲ 교복 입은 영천선화여고 학생들 (사진/영천선화여고 홈페이지 갈무리)

영천지역 중·고등학교 신입생(1학년) 올해 교복 구입비 지원은 지난해와 동일한 1인당 30만원이다.

대상 학생은 기준일(2024.3.4.) 현재 영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오는 3월 18일부터 4월 5일까지 학교를 통해 일괄 신청하면 영천시는 오는 5월 신청 지정 계좌로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또 관외 학교 입학생의 경우 11월3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영천시는 올해 신입생 대상 인원을 1200명으로 추계하고 교복 구입비 지원 예산 3억6000만원을 영천시의회로부터 승인받았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1300명을 신입생 대상자로 추계해 1인당 30만원 기준 모두 3억9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나 결산 결과 교복 미착용학교(금호중·고) 등을 제외한 1099명의 신입생에게 3억2970만원을 지급하고 남은 예산 6030만원은 반납(불용)처리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