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 도시개발사업 원호지구 (제공/구미시 도시계획과)

구미시는 2019년 주민 제안으로 시작한 ‘원호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준공검사 등 행정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공사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개발사업 후 토지를 지주에게 되돌려주는 환지 방식인 원호지구는 총면적 24만 1735.1㎡에 1050세대(2729명) 규모로 계획돼 66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단독주택용지 216필지(7만 5838.1㎡) △공동주택용지 1필지(3만 8313.1㎡) △준주거 시설 용지 45필지(2만 7422.2㎡) △주차장 2개소 △공원 3개소 △도로 53개 노선 등 명품 주거 용지로 변모했다.

공동주택용지에는 2025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원호자이더포레(834세대)가 공사를 진행 중이다.

특히 원호지구는 이미 개통된 국도(33호선) 대체 우회도로와 2025년 개통을 앞둔구미5국가산단 진입도로를 끼고 있어 교통 중심지로도 손색이 없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원호지구 사업은 문성2·3지구(총 2917세대)와 함께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높은 만족도의 주거‧교통‧문화 주거지로 거듭났다"라면서 "남은 행정절차인 환지처분까지 진행되도록 행정역량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