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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다둥e카드 "부정 사용 원천 차단한다"...전용 앱 개편 다둥e카드 발급 ‘22년 대비 ’24년 3배 이상 늘어...조례-다자녀 5000가구 추가 혜택 전망 2024-03-21 23:35:30
장지수 kosron@naver.com
[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 (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시(시장 김장호)가 다둥e카드의 부정 사용을 막고 이용 불편 문제점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공공시설과 민간가맹점에서 증빙서류를 제출하고 지원을 받아오던 다둥e카드를 이제 모바일 앱 고도화(업데이트)로 사용 불편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미시는 올해 상반기 중 ‘구미 다둥e카드 모바일 앱’을 개선 업데이트하여 부정 사용과 유효 기간 종료 시 갱신의 불편 문제점을 개선한다.


이번 앱 업데이트로 실물 카드 전면 폐지, 위·변조 및 복사방지, 중복 발급 방지로 부정 사용을 예방하고, 추가 발급 신청 필요 없어 이용자 편의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다둥e카드 앱을 통해 구미 청년 VIP 카드 기능을 추가해 청년(만 19~39세)이 쉽게 지원받도록 했다.


앞으로는 다자녀 가정 지원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하고 올 상반기 중 관련 조례를 개정해 동일한 자녀 중 한 명만 19세 미만이어도 다자녀가구로 인정받을 수 있다.


조례가 개정되면 구미시 다자녀가구는 당초 2만2000여 가구에서 2만7000여 가구로 늘어나 전체 5000여 가구가 추가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시책을 추가 발굴해 아이 낳고 키우는 가정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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