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운데 김병삼 대경경자청장 (사진/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일본무역진흥기구인 JETRO 서울사무소(이하, JETRO) 마에카와 나오유키 소장은 대경경자청 김병삼 청장을 찾아 양국 기업의 소통 강화 및 상호진출 지원 확대 필요성을 논의했다.

21일 대경경자청(청장 김병삼)에 따르면 JETRO 서울 소장이 21일과 22일 양일간 대구지역의 주력산업 클러스터를 시찰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대경경자청 경북지역 주요 투자유치 지구 시찰의 후속 조치의 하나로, 대구지역의 주력산업과 연계한 유치 지구를 안내하고, 지역 내 유망기업의 일본권 투자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JETRO는 대경경자청을 방문해 경제자유구역 사업지구 브리핑을 듣고 대구지역 주요 사업지구인 수성알파시티 시찰 및 입주기업 방문, 신서 첨단 의료지구의 케이메디 허브를 방문하고, 로봇산업 진흥원의 로봇 기업을 방문한 것.

김병삼 청장은 JETRO와 협력을 통한 일본기업을 지역에 초청하여 대구 경북 투자 환경 설명회 개최 등 상호발전적 모델을 함께 만들어 양 기관 투자유치 활성화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김 청장은 또 “일본기업의 국내 진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