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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사과산업 틀 바꾼다-전국 최초 미래형 사과원(다축형) 조성 사과 생산 구조 대변신 해결사...다축형 재배 기술 농가 선제적 대응 2024-04-05 20:55:33
장지수 kosron@naver.com
[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 사과원(다축형) 시범 농원 (사진/경북도 농축산유통국 친환경농업과)


경상북도가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와 사과 산업 생산구조 대전환을 위해 전국 최초로 ‘경북 미래형사과원(다축형)’을 조성한다.


사과원(다축형)은 사과 주간 형태를 방추형에서 다축형(2축~10축)으로 전환하여 기계화가 가능한 평면형 농원을 말한다.


정부는 다축형 사과원을 기반으로 2030년까지 1,200ha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해 2월에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을 위해 경북 미래형 사과원 조성계획 수립과 올해까지 사업비 73억원을 투입해 60ha를 조성하는 등 2026년까지 300ha의 재배면적을 목표하고 있다.


앞서 도는 미래형 사과원(다축형) 조성 확대를 위해 2022년부터 경북 농민사관학교에서 ‘다축형 재배 기술 과정’을 운영해 최신 재배 기술을 보급해 현재 도내 다축형 재배면적은 2022년 대비 2배 정도 증가한 158ha가 조성돼 있다.


경북도는 이번 미래형 사과원 조성 사업이 정부 정책에 반영된 것은 30년 전 ‘신경북형 사과원’을 개발해 사과 산업을 주도했던 당시처럼 다시 한번 대한민국 과수산업의 전반전인 틀을 바꿀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도는 현재 김천 신규 거점 APC를 신축 중이며, 이번 계획에도 추가 건립이 포함되어 유통 분야 또한 대변혁을 앞두고 올해 3개소에서→내년 4개소→2026년에 5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은 "사과 산업 생산 구조 대전환을 통해 다시 한번 과수 산업을 주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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