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故정만길 이병의 자녀인 정성식, 김하수 청도군수, 故정만길 이병의 자녀 정영숙 (사진/청도군)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22일 군청 군수실에서 故정만길 이병의 6.25 전쟁 참전 화랑무공훈장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훈장 전수는 故정만길 이병의 자녀인 정성식-영숙씨가 유가족 대표로 훈장을 받았다.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6.25 전쟁 당시 급박한 전쟁 상황으로 인해 훈장을 수령하지 못한 숨은 영웅을 찾아 국가 차원에서 예우하기 위하여「6.25 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청도군에서도 2019년 1명, 2021년 1명, 2023년 4명을 찾아 유가족에게 무공훈장을 전수한 바 있다.

김하수 군수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故정만길 이병님의 유가족에게 늦게나마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면서 "6.25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앞으로도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