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천윤환 대령, 박기홍 중령, 한종훈 소령>

[황정욱 기자] 육군3사관학교 교수 3명(대령 천윤환, 중령 박기홍, 소령 한종훈, 사진)이 미국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가 수여하는 2017 알버트 넬슨 평생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는 해마다 각 분야에서 업적을 이룬 사람을 선정하여 등재하는데 이중 탁월한 업적을 이룬 학자에게는 평생 공로상을 수여한다.

또 수상자에게는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전문가 데이터 베이스인 MBO(Marquis Biographic Online)를 제공 받을 수 있는 혜택도 부여한다.

천윤환(암호학) 교수는 ‘회전대칭 암호이론’으로, 박기홍(경제학) 교수는 ‘학력과잉과 기술-일자리 불일치’ 분야 등의 연구 업적을 인정받다. 두 교수는 각각 세계 3대 인명사전 가운데 美 마르퀴즈 후즈 후와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er)에 등재되어 있으며, IBC가 최근 발간한 ‘21세기 2000명의 탁월한 지식인’에도 이름을 올렸다.

또 환경공학 박사 한종훈 교수는 ‘미량오염물질 분석 및 처리’ 분야에서의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마르퀴즈 후즈 후’ 2017년판에 등재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