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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보내온 절경] 2019년 10월 28일의 백두산 2019-11-01 21:56:56
장지수 kosron@naver.com



[장지수기자]

민족의 영산 백두산은 한반도에서 제일 먼저 첫눈이 내리는 곳이다. 올해 첫눈은 지난 9월 18일 내렸다. 지난 16일에는 북한의 김정은이 백마를 타고 북한 쪽 백두산에 올라 기념사진을 찍은 모습이 언론에 공개되기도 했다.


가을과 겨울이 함께 공존하는 백두산의 모습은 신비로운 지구의 절경이다. 해발 2,750m 백두산 정상에서 출렁이는 천지연을 바라보면 웅장함과 신비로움으로 감탄사가 절로 난다. 백두산의 날씨도 변화무쌍해 천지를 또렷하게 볼 수 있는 날은 연중 많지 않다. 하루 중에도 수시로 시계가 달라진다고 알려져 있다.


영천시공무원노조 오영호 지부장 등 공무원들이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5박6일간 해외 역사문화 탐방길에 나섰다. 이들은 중국 항일유적지를 답사했다. 답사 이튿날인 28일 눈이 내린 백두산 정상에 올라 본지로 실시간 현장 사진을 보내왔다.


서설이 내린 백두산 천지를 선명하게 바라볼 수 있었던 만큼 연말연시 영천시민과 영천시공무원 가족 모두에게 상스러운 기운이 감도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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