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영천시 고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해근, 손승호)는 30일 관내 독거노인 등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 37가구에게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 이불을 전달했다.

협의체는 회의를 거쳐 여름 이불세트 전달가구를 선정했으며 선정된 37가구는 대부분이 오래된 이불을 계속 사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고경면 해선리에 거주하는 ‘최우승’ 협의체 위원은 직접 지은 보리쌀 138kg(2.3kg 60팩)를 관내 저소득층에 이불과 함께 전달해 달라며 기탁했다.

손승호 위원장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에 사시는 홀몸 노인가구, 장애인가구 등에 올 여름 건강하게 잘 지내실 수 있도록 사랑으로 이웃을 살피는 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거듭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해근 고경면장은 “고경면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늘 감사드린다”며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