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남면] 복지사각지대 우리가 책임진다, 화남면 따숨가게 대표들
2020-10-27 13:47:08
장지수 kosr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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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남면 제공
[장지수 기자]
영천시 화남면 소재 따숨가게 대표들이 힘을모아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있다.
화남면(면장 정해동)은 지난 23일 면소재 만득이식당, 봉산식당, 자연숯불갈비식육식당, 펄마트 등 네곳의 따숨가게 대표들이 동절기가 다가오자 복지사각지대 결식이 우려되는 홀몸 어르신 8가구에 부식 및 밑반찬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밑반찬 제공에는 화남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도 협력해 정성스럽게 마련한 반찬이다. 이들은 이날 밑반찬 전달과 함께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은 물론 깨끗하게 집안 정리정돈까지 마쳤다.
이들 따숨가게들은 이같은 밑반찬 나눔행사를 앞으로 매월 둘째, 세째 금요일로 고정해 실시할 계획이다. 또 다른 따숨가게 '정은미용실'도 매월 3명의 어르신들께 꾸준히 미용봉사에 동참 하기로 했다.
정해동 화남면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시는 따숨가게 대표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따숨가게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