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수 기자]
완산동 중앙교회(목사 이관열) 나눔주차장이 지난 10일부터 개방됐다. 11일 현장에는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교회 관계자 및 인근 주민들과 이춘우 도의원, 김선태 부의장, 박종운 시의원, 김용식 영천우체국장이 참석해 현황을 둘러봤다. 

나눔주차장 조성사업은 건물의 부설주차장을 인근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조건으로 시에서 주차장 시설 개선비의 일부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에 조성한 중앙교회 나눔주차장은 지난 7월 개방한 야사동 명성교회에 이어 두 번째로 조성한 주차장으로, 규모는 연면적 1,204㎡, 주차면수 40면이며 개방시간은 평일 7시부터 20시, 토요일은 7시부터 12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