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수 기자]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영천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관광객들이 쉽게 영천의 명소를 찾도록 하기 위한 홍보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영천관광 UCC공모전'을 실시해 지난 16일 우수작을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선정된 작품들은 3분 이내 '언택트 여행'이라는 주제로 지역의 먹거리와 놀거리 등 직접 관광객이 가보지 않아도 즐길 수 있도록 한 작품들이다.

최우수상에는 △영천화랑설화마을, 동의참누리원 한의마을 등을 배경으로 4인 가족이 총 출동해 영천의 숨은 매력을 찾아내고, 체험이 가능한 ‘영천에 이런 곳이 있다고? 보여줄게 즐겨봐’와, △코로나19로 꽉 막힌 일상에서  안전한 언택트 여행으로 일상을 힐링하도록 제작된 ‘영천으로 떠나는 언택트 여행’, 두 작품을 공동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또 △색다른 데이트를 원하는 친구에게 영천에서도 이렇게 놀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아낸 ‘별별아, 영천은 어때?’를 우수상으로,  △‘자연과 문화가 반짝이는 반짝반짝 영천’, △‘영천 팔공산 둘레길’ 두 작품은 장려상으로 각각 선정했다.

수상작품은 영천 관광 홍보를 위해 유튜브, 블로그, 영천관광 앱 등에 업로드하고, 주요관광지 내에서도 송출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