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수 기자]
영천시에 새해들어 관외업체 두 곳이 영천시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구미 초록농산(대표 박승찬)과 대구 그린농산물(대표 최정욱)은 15일 각각 300만원씩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기탁했다고 영천시가 밝혔다.

대구에 소재한 관외 업체 2곳에서 장학금 기탁을 위해 영천을 찾아 신축년 새해의 시작을 희망차게 열었다.

구미 초록농산은 농산물 저온저장 및 마늘 가공·유통 전문업체다. 또 그린농산물은 마늘, 당근 등 농산물을 온라인 쇼핑몰이나 대형마트에 납품하는 업체로 대구 북구에 있다.

이들 두 업체는 한국마늘가공협회 회원으로 관내 소재 (주)우진농업회사법인(대표 최진욱)의 소개로 영천시장학회에 이같이 각 300만원씩을 기탁하게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