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
[환경] 경북도, 오존주의보 매년 증가, 5월부터 지역 전역에 오존경보제 실시 2022-04-15 19:04:39
박한우 fire1202@naver.com
[영천투데이=박한우 기자]

▲ 대기오염측정소


경북도내 오존주의보일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오존발생요소 감소조치에 각별한 관심이 요망된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달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6개월 간 지역 전역에 대한 『오존경보제』를 운영한다.


오존경보제는 하절기 고농도 오존의 발생 우려가 높아지면서 공기 중 오존농도가 환경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신속하게 경보를 발령해 도민의 생활환경과 건강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존경보제』를 운영한고 밝혔다.


연구원은 지역 23개 시군의 47개 도시대기측정소를 통해 1시간 마다 오존 농도를 측정하고 있으며 오존의 공기중 최고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 0.3ppm이상이면 경보, 0.5ppm이상이면 중대경보가 발령된다.


최근 수년간의 오존주의보 발령일수는 ▶2017년 11일 ▶2018년 15일 ▶2019년 15일 2020년 11일 2021년 23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도 오존주의보 발령이 지난해 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실외운동경기 자제 노약자 및 어린이의 실외활동 자제 자동차의 사용 자제 ▶오존경보(주의보)를 신속히 전파해야 한다.


오존은 자동차와 공장에서 직접 배출하는 오염물질이 아니라 대기 오염물질이 자외선과 광화학 반응을 일으켜 생성하는 2차 대기오염물질이다. 주로 5~9월 햇볕이 강한 오후에 많이 발생하며 산화력이 강해 고농도가 되면 호흡기와 눈을 자극하는 등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고 농작물의 성장에도 피해를 준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도민께서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미세먼지나 오존과 같은 대기오염으로 인해 추가적인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대기질 정보를 신속히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0개의 댓글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YouTube]로 보는 자유대한민국 정치 평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