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수 kosron@naver.com
[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시민과 공무원·군인이 하나 되는 화합의 축제, 제7회 민·관·군축구대회가 영천 13일 3사관학교 충성연병장에서 양일간(13, 20일)의 열전에 들어갔다.
이날 대회 개막식에는 본 대회 대회장인 서정열 3사관학교장(소장)과 김영석 영천시장을 대신 한 김병삼 부시장을 비롯해 이만희 국회의원(영천·청도), 김수용·한혜련 도의원, 전종천 시의원, 윤인지 영천시축구협회장, 이상국 배드민턴협회장 및 축구관계자, 선수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본 대회 개막식에 앞서 서정열 학교장은 국회의원과 도의원, 축구협회장 등 참석 내빈들을 교장실로 초청해 민·관·군 상생 발전에 대한 의견을 서로 주고받았다.
<왼쪽부터 서정열 3사관학교장(소장), 윤인지 영천시축구협회장, 김병삼</span> 영천시부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국민의례, 대회·축사, 선수선서, 시축 순으로 진행된 이날 개막식에서 김병삼 부시장과 이만희 국회의원은 “축구는 혼자서하는 경기가 아닙니다. 오늘 이 대회를 성대하게 준비한 만큼 승패를 떠나 민·관·군이 하나로 화합해 지역발전의 디딤돌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하는 대회사와 축사를 각각 했다.
이번 제7회 대회는 청년부에 18개 팀, 장년부 6개 팀 등 모두 24개 팀이 이날 토너먼트방식으로 예선전을 치루고 청년부는 4강, 장년부는 결승진출 팀을 확정해 오는 20일(일요일) 이곳에서 최종 우승을 가린다.
이날 청년부에는 조광,기동대,돌고래,한울축구클럽이 각각 4강에 올랐으며 장년부에서는 금호와 SM축구클럽이 각각 결승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