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황정욱 기자] 영천소방서(서장 이상무)는 12일 오전 ‘2017년 설 연휴 대비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은해사 거조암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한 거조암은 국보 제14호로 지정된 영산전과 오백나한상이 있는 고려시대 목조건물로서 역사적 가치가 큰곳이다.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화재취약대상을 직접 방문해 관계인의 안전의식 제고와 자율 방화관리체제 강화에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또한, 주요 지도사항으로는 겨울철 대비 소방시설 등 안전시설 점검 방법, 현장 맞춤형 피난계획 수립 및 훈련에 관한 사항, 겨울철 자율 안전관리 강화 및 방화환경조성 당부, 화재발생시 인명대피로 확인 등을 실시했다.
이 서장은 “설 연휴 들뜬 분위기로 인해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시설 등을 사전점검하고 취약요인을 제거하여 안전한 설 연휴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영천소방서는 1월10일 ~ 26일까지 설 연휴 대비 화재예방대책 추진 기간으로 지정하여 다중이용시설 소방특별조사 실시 및 공동주택,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한 현장지도방문,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등의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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