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황정욱 기자] 영천소방서(서장 이상무) 지난 7일 오전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유관기관 합동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 날 도상훈련은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에 대비해 재난현장 협조체계 구축 및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영천시청, 영천경찰서, 한전 영천지사 등 13개 유관기관 33명이 참가했다.

이번 도상훈련은 임고서원(영천시 임고면 소재)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건물이 붕괴되고 인근 야산으로 화재가 확대, 다수인명피해가 발생한 사고를 가정하고 긴급구조통제단과 유관기관의 역할에 따른 임무 숙지와 예측 불가능한 재난상황에 대비해 유기적인 기관 상호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진행됐다.

이상무 소방서장은 “이번 도상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원활하게 수행해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