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황정욱 기자] 영천소방서(서장 이상무)는 영천시와 합동으로 18일 오전 시민운동장에서 ‘제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 대비 현장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이 날 훈련은 소방공무원 및 영천시 관계자 30여명과 소방차량 8대를 동원한 가운데 ▲소방출동로 확보를 통한 재난 및 화재발생 시 신속한 출동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인명구조훈련 ▲자위소방대 인명대피 유도 및 관계자 긴급대피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이상무 영천소방서장은 강평을 통해 “3만여 명의 선수 및 관람객이 운집하는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안전하게 개최하는 것이 최종 목표”임을 강조하며 “대형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 및 관련기관의 긴밀한 협조만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