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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무 영천소방서장] 봄 영농철 안전사고 4~7월에 더 주의 해야!
  • 기사등록 2017-04-19 19:29:56
  • 수정 2017-04-19 19: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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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황정욱 기자] 영천소방서(서장 이상무)는 영농철이 시작되면서 운전미숙 등 농기계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농기계 안전점검과 안전수칙 준수등 농업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사진>


소방서에 의하면 구급이송 환자 빅데이터를 활용, 작년 관내에서 27명이 농기계에 의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였으며, 시기적으로 봄철 농사가 시작되는 4월~7월에 11명으로 4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3월 영천시 화산면에서 경운기가 비탈길으로 추락하면서 70대 남자가 경운기에 깔려 중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했다.


영천소방서에서는 위와 같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농기계 안전 이용 행동요령’ ▲농작업 전·후에는 반드시 농기계 안전점검을 실시하자 ▲농작업에 적합한 복장과 보호장구를 착용하자 ▲농작업 중에는 적절한 휴식을 취하자 ▲농기계 음주운전을 절대 하지 말자 ▲교차로에서는 반드시 신호를 지키자 ▲농기계에 등화장치(반사판) 작동으로 주위 차량에 정보를 주자 ▲농기계에 동승자를 태우지 말자 ▲논·밭 출입은 안전하게 하자 를 당부했다.


이처럼 특정시기에 농기계 안전사고가 집중되는 이유는 농촌지역의 인구감소로 농기계 사용량이 증가하는 반면 작업자의 노령화로 인해 기계 조작의 미숙과 부주의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무 영천소방서장은 “농기계는 자동차와 달리 적절한 안전장치가 구비돼 있지 않아 사고 시 사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이동 시에도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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