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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골든타임 확보, 소방차 길터주기 시민 참여 양호 - 영천소방서, 민관참여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 실시
  • 기사등록 2017-10-16 19:4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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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욱 기자] 영천소방서(서장 이상무)는 16일 오후 2시 소방차량 양보운전의 시민 공감대 확산과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 시민 참여훈련을 전개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지휘차량을 필두로 4대의 소방차와 유관기관 3대(영천경찰서 1대, 교통행정과 1대, 민방위계 1대) 등 총 7대가 영천소방서에서 출발, 영천공설시장을 거쳐 영천역까지 실제 화재출동을 가정하여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훈련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영천소방서는 지난 8월 말 영천시 고경면에서 경운기 운행 중 손가락에 큰 부상을 입은 환자를 이송하는 구급차에게 많은 시민들이 길을 터주는 사례를 들어 이번 훈련에서도 "꾸준한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의 결과 시민들의 안전의식이 향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영천소방서 관계자는 “재난현장에서의 골든타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소방차량이 출동하면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준다는 생각으로 길 터주기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171016 영천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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