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흔익 기자]
자유한국당 이춘우(도의원 1선거구) 예비후보가 12일 오후 2시에 6.13 선거사무소(영천공설시장 옆 백천빌딩) 개소식을 가졌다. 이 후보의 사무소는 앞서 같은 당 정재식 영천시장예비후보가 사용하던 사무실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만희 국회의원, 이철우 경북도자사 예비후보, 김명환 임고서원충효문화수련원 원장, 김수용 영천시장 예비후보, 지역 도·시의원 예비후보와 지지자, 경주이씨 종친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개소식은 현판식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국민의례, 후보자 소개, 이춘우 예비후보 인사, 축사, 시루떡 절단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개소식에서도 이춘우 후보를 비롯 참석한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들은 이만희 의원과 함께 지지자들에게 큰 절을 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지지를 부탁했다.

이춘우 예비후보는 “시의원 12년 경험을 살려 영천을 발전시키겠다. 일을 잘할 수 있는 젊음이 있기에 도의원이 되면 일로써 보답하겠다”며, “잘 사는 영천을 만들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만희 의원과 이철우 예비후보는 축사에서 “자유한국당 모든 후보들이 당선되어 영천과 경북,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압도적인 지지를 해 달라”고호소 했다.

이춘우 예비후보는 제5대에 비례대표(정희수 의원)로 시의회에 입성해 제6대에서는 당시 무소속으로 출마한 박종운 후보를 이기고 재선에 성공한 후 제7대까지 자유한국당으로 내리 3선을 지켜오다. 이번 6.13에서는 도의원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