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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식] 무소속 한혜련 도의원예비후보,
  • 기사등록 2018-05-17 19:32:09
  • 수정 2018-05-17 20:4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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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한혜련 무소속 도의원예비후보가 자신의 사무소개소식에서 ˝30년을 지켜온 자유한국당을 제가 왜? 탈당을 해야하는지 저도 알 수 없다˝며 울먹였다.


[장지수 기자]

4선의 한혜련 현직 도의원이 “지난 30년간 지켜온 자유한국당을 떠나 무소속으로 5선에 도전하게 됐다”며 울먹이는 목소리로 자신의 개소식에 참석한 지지자들을 숙연케 했다.


한혜련 도의원 예비후보는 17일 오후 금노동 국민은행 옆 대영빌딩 5층에서 오는 6.13 지방선거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이같은 모습을 보였다.


한 도 의원은 이춘우 전 시의원과 지역 제1선거구 경북도의원 출마 자유한국당 공천경쟁에서 밀려 탈당하고 지난달 25일 기자회견으로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한 예비후보의 개소식에는 이영우·양병열·김정태·전영도·김영모·정기택·전종천 무소속 시의원 출마자6명과 최기문 영천시장예비후보(무소속) 등 7명이 흰옷(무소속)을 입고 참석해 무소속 연대를 방불케 했다.


또 김순화 시의장을 비롯해 정연통 전 재경향우회장, 한영수 독립기념관 전 차장, 성낙균 현 노인지회장, 민성복 노인회 지역 여성지회장과 회원, 한명동 송계선생 숭모사업회장, 영천행정동우회 한영웅 회장, 김종팔 의성김씨 종친회 지역회장, 박진규 전 영천시장, 박달회 전 영천시의회의장, 강민재 시니어노동조합 영천시지부장 등이 대거 참석해 한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이날 대규모 참석 지지자들 앞에 성낙균 노인회 영천시지회장과 김명환 임고충효문화수련원장, 조낙중 영천노인대학장이 축사에 나서서 한결 같이 “현재 4선의 한 예비후보를 5선에 당선시켜 영천을 위해 더 큰일을 할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한 예비후보는 이날 ▲대창-진량 간 4차선도로 확장, ▲구미-대구-경산-영천-경주 -포항을 잇는 U자형개발플렌, ▲지역 항공바이오메디컬 정착, ▲체류형 문화관광벨트, ▲경마공원 조속 시행, ▲전통시장과 농업 육성지원 등 다양한 공약을 내놨다.

또 한 예비후보는 자신의 인사순서에 앞서 “지난 30년간 보수를 지켜온 제가 왜 흰옷을 입고 나왔는지 알 수 없다”면서 울먹이는 목소리로 하소연하고 “정정당당한 경선을 요구하고 상대(이춘우)보다 여론에서도 우위에 놓인 저를 당이 의도적으로 배제시켰다”면서 자신의 공천과 관련해 이만희 의원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한혜련 예비후보는 삭발로 과거 혁신도시 유치때를 상기시키고 "5선에 당선돼 흰옷을 입고 도 의장이 되어 도비를 확실히 챙겨 지역발전에 앞장서겠다"면서 주먹을 불끈쥐고 무소속 출마의 각오를 다졌다.


▲ 한혜련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화가 진행돼 참석 장애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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