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수 기자]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영천시장으로 당선된 최기문 영천시장은 1일 오전 7시 국립영천호국원 참배를 시작으로 민선7기 제10대 영천시장 임기 첫날을 맞이했다.
최 시장은 경북도지사로 당선된 이철우 도지사와 이만희 의원, 장상길 영천시 부시장, 실국소 부서장들과 함께 호국영령들에 대한 묵념으로 영천시장으로서의 자신의 임기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최 시장은 호국원 방명록에 “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기려 통일을 기원 하겠다”고 적었다. 최 시장은 2일 오전 8시30분에는 꽃동산 충혼탑을 참배하고 시청으로 출근해 간부공무원들의 신고를 받은 다음 오전 10시 시민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영천시 해당 부서는 1일에도 출근해 청사 정면에 최 시장의 취임을 알리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또 시장실을 정비하는 등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시장실에는 종전 퇴임시장이 사용했던 원탁 테이블을 없애고 회의용 탁자와 접견용 쇼파(4인용, 본인 제외) 그리고 바닦과 벽지도 새로 교체하는 한편 새 시장을 맞을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최 시장은 업무개시 첫날인 2일 오후 2시 영천시의회 제8대 개원식에 참석해 새로 선출된 의장에게 당선 인사와 함께 의원들의 등원을 축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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