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소방서의 맏형 백무태 소방행정과장이 36년간의 공직 생활을 뒤로하고 정년퇴임 했다.
영천소방서(서장 이재욱)는 22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소방행정자문단, 가족 및 지인, 의용소방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무태 소방행정과장(지방소방령)의 정년퇴임식 행사를 가졌다.
백 과장은 1979년 포항소방서에 첫 소방공무원으로 발령받아 36년간 외길 소방공무원으로 헌신해 왔다.
이날 퇴임식에서 백 과장은 재직기간동안 기여한 공적을 높이 평가받아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하고 직원들의 존경의 뜻을 담은 재직기념패와 꽃다발을 받고 석별의 정을 나누었다.
백 소방행정과장은 퇴임사에서 “지난 30여년간 소방공무원으로 재직하는 동안 많은 위험과 어려운 고비가 많았지만 가족과 직원들의 격려와 신뢰가 있었기에 잘 이겨낼 수 있었다.”며 “동료들과 함께 했던 소중한 추억들을 잘 간직하겠다.”며 퇴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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