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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동]새해 업무보고,"스스로 참여하는 살기좋은 서부동"
  • 기사등록 2016-01-15 14: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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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부/동

-“만나고(GO), 듣고(GO) 찾고(GO)-쓰리고 주민주도, ”


김영석 영천시장은 14일 오후 새해 업무보고를 받는 두 번째 방문지로 서부동을 찾아 정명희 동장으로부터 2016년 주요업무추진계획과 현안 및 건의사항에 대한 보고를 들었다.


이날 보고자리에는 김 시장과 함께 모석종‧이춘우‧김순화 시의원이 참석했으며 본청 해당부서장을 비롯해 양병열 회계정보과장 등 지역출신‧연고 공무원 10여명과 각 기관단체장, 통장 주민대표 등 70여명이 나와 시민화합과 민생행정 추진을 위한 대화를 나누었다.


업무보고에 앞서 정 동장은 “먼저 주민과의 대화자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한 뒤 말산업특구지정, 국내기업투자만족도최우수, 대한민국경영활성화대상 등 영천시의 업적들을 나열해 홍보한 후 업무보고에 들어갔다.


이날 정 동장은 ▲주민 주도형 화합, ▲균형있는 지역개발 역량 도모, ▲주민편의 시책 발굴, 민생경제 활력소 마련, ▲발로 뛰는 맞춤형복지 등 5대 동정방향을 설정하고 본청사업 42개에 289억4,800만원, 자체사업 12개에 2억4,200만원을 투입해 주민이 스스로 참여하는 살기 좋은  서부동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 동장은 주민 주도 화합을 위한 실현방안으로 ▲통장‧기관‧단체 연결고리 구축, ▲대민 접촉과 주민의견 수렴을 통한 민관단체와의 협업구축, ▲기존 명함의 틀을 깬 업무중심의 통합명함제작 등으로 주민을 기다리지 않고 찾아가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보고했다.


또 정 동장은 동의 현안사업으로는 ▲폴리텍대학 설립에 352억원, ▲폴리텍대학 진입로개설 39억5,000만원, ▲전투메모리얼파크 조성 304억원, ▲북문사거리~향교간 도로개설 60억, ▲충혼탑 앞 도로개설 5억6,000만원, ▲쌍계동 진입도로 확장 5,000만원, ▲한의마을 조성 308억원, ▲신녕천 고향의 강 정비 299억원, ▲성내 장수경로당 신축 18억원 등을 투입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서부동의 건의사항에서는 ▲노후화되어 주민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향군로 인도블록 보수공사(4,000만원)과 ▲강우시 농지 침수가 잦은 서산동 용배수로 설치(4,000만원) 2가지를 들었다.
정 동장은 끝 보고로 “직원들과 깊은 고민 끝에 결정했다.”며 올해 동의 특수시책으로 ▲거동이 불편 어르신과 독거노인을 위한 ‘행복나르미 서비스’와 ▲자라나는 청소년의 미래 기대감을 부여하기위한 ‘미래세대 내 고장 바로알기 러브투어’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보고를 마치면서 정 동장은 “바라는 대로 이루어진다.”면서 “영천의 희망찬 내일을 위해 동 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다짐했다.


이날 주민과의 대화에서 주민건의사항으로는 ▲영서교 확장공사에 40억원, ▲성내동 금호강 돌다리설치 1억원, ▲주거단지조성을 위한 구획정리 등이 건의됐다.


김 시장은 정 동장의 보고에 이어 인사에서“서부동 발전을 위해 여성동장님을 보냈는데 브리핑을 받아보니 고민한 흔적이 보인다.”며 정 동장을 격려하고 주민들에게는“영천은 분명히 된다. 자신 있다.”고 강조하고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화합하면서 잘한다고 칭찬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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