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
[기자수첩]그들은 대한민국을 어떻게 쥐락펴락하는가, [PenN=양연희 기자]
그들은 대한민국을 어떻게 움직이는가.‘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NAP)’의 수립 과정을 취재하면서 기자는 대한민국이 어떻게 작동되고 있는지를 어렴풋이나마 엿볼 수 있었다.NAP의 공식적 정의는 이렇다. ‘인권의 법적 보호 강화와 제도적 실천 증진을 목표로 하는 범국가적 종합계획’ 쉽게 말하자면 NAP는 향후 5년 동안 대한민국 사법부...
2018-04-29 장지수
-
[기자수첩] "허풍과 꼼수로 얼룩진 文정부 개헌특위"
文대통령 자문특위가 마련한 개헌자문안의 실체대통령 직속 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가 마련한 개헌 자문안의 윤곽이 두루뭉술하게나마 드러났다. 과격한 사회주의로의 회귀를 담은 개헌안 내용은 제쳐 두더라도, 특위의 기발한 꼼수와 허풍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특위가 문 대통령에게 개헌안을 보고하기로 한 13일 새벽, 김의겸 청와...
2018-03-14 장지수
-
[기자수첩] “참으로 안타깝다. 이런 선출직은 이제 안 나왔으면”
최근 다가오는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우리 영천지역 선출직에 나아가려는 사람들을 보면 참으로 안타깝다. 시민을 위해 일하겠다는 사람들이 오직 자신들밖에 모른다. 당선을 위해서는 거짓을 밥 먹듯 하고 상대방 비방하기를 마치 눈 감았다 뜨듯 한다. 거기다가 일부 면면을 살펴보면 매번 반복적으로 출마에만 그치는 인사도 있다. 당락...
2018-02-10 장지수
-
[PenN 이세영 기자] "그건 아니오!' 라고 말하는 기자가 더 나와야 한다."
[펜앤드마이크=이세영 기자] PenN이 22일 처음 보도한 김태훈 SBS국방전문기자의 폭로는 충격적이다. 김 기자는 21일 ‘北 눈치보고, 美 멀리하고...맞는 길인가'라는 제목의 취재파일에서 ‘보도 통제와 압박’, ‘취재원 색출’, ‘청와대의 거짓말’ 등 직설적인 단어로 정부의 방송장악 기도를 비판했다. 상당수 언론인이 알면서도 외면하...
2018-01-23 편집국
-
[기자수첩] 영천시 년말 정기인사(人事)▶만사(萬事) 아닌 망사(亡事)와 妄事(망사) 됐다.
[기자수첩] -영천시는 구랍 28일 234명에 대한 년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를 두고 조직 내에서뿐만 아니라 밖에서도 말들이 많다. 많아도 그냥 많은것이아니라 무수히 많다. 대부분 부정적인 평가가 주를 이룬다. 공직사회에서의 인사는 인적자산인 능력있는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공정성이 담보돼야 한다. 창의적이고 주도적...
2018-01-05 장지수
-
[취재수첩] 영천시노·사·민·정협의회 스스로 뒤돌아 봐야!
영천시가 2015년 5월부터 조례까지 재정해가며 노·사안정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노·사·민·정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쏟아 붓는 막대한 예산에 비해 그 역할은 글쎄다. 근로자를 위한다는 명분으로 혹 관광성 외유를 꾀하기 위한 혈세낭비는 아닌지 스스로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지난 1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협의회 및 실...
2017-11-21 손흔익 기자
-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지’, 지도층 불·편법 앞장에▶서민들 허탈감 우려
[취재수첩]=본지 장지수 기자경북도지사와 가까운 현직 경북문화융성위원장이 도(道)비 6억원을 지원받아 ‘영천유림재현관’을 건립한다. 지역 간 형평성차원에서 타 지자체가 알면 발칵 뒤집혀질 일이다. 때문에 경북도와 영천시가 이를 세탁했다. 영천시가 별도 6억원의 예산을 추가지원하면서 도비6억·시비6억·자부담3억원 등 15억원...
2017-09-24 장지수
-
[기자수첩]"고삐 풀린 망아지 천방지축", 영천시 행정력관리 고삐 더 죄야
[장지수 기자] [기/자/수/첩]영천시 행정력이 고삐가 풀렸다. 각종 사업장 관리가 엉망이다. 차라리 내팽개치고 있다고 해야 더 옳다. 여기저기 불법이 난무해도 현장감독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다.특히 최근 들어 자치단체장이 도지사에 출마한다, 혹은 고위공직자가 시장에 출마한다는 등 내년 지방선거와 맞물려 행정력 공백까지 우려되...
2017-07-03 장지수
-
기업의 제1덕목은 도덕이다.
과거 네비엔사건이 최근 또다시 주목받고 있다. 2006년 소각시설설치당시 한 시민이 분신자살한 사건이다. 소각장 반대를 부르짖다 일어난 참상이었다. 이로 인해 당시 전임 영천시장이 중도 낙마하고 현 시장이 등극하는 단초를 제공한 사건이기도 하다.그런데 최근 이업체((주)네비엔)가 당초 허가처리량의 두 배에 이르는 증설을 계획하면...
2017-06-12 장지수
-
[장지수 기자]김 시장, 이제 시민들께 사과 아닌 변명이라도 해야 할 때!
▲본지 장지수 기자김영석 영천시장 임기가 내년 6월 지방선거를 기준으로 꼭 1년 1개월여 남았다. 2007년 12월19일 당시 영천시장 보궐선거로 당선된 후 만 10년째다. 그동안 김 시장은 시정을 사실상 부자영천 만들기에 올인 했다. 첫 당선부터 지금까지 항상 입만 열면 “부자영천~부자영천~”을 외쳤기 때문이다.올해 초부터 김 시장은 시민...
2017-05-13 장지수
[YouTube]로 보는 자유대한민국 정치 평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