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정동 한신휴플러스 아파트 입주가 임박했다. 오는 3월부터 본격 입주가 실작될 예정인 가운데 영천소방서(서장 이상무)가 15일 펌퍼 및 고가 사다리차를 동원해 고층건물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한신휴아파트 소방훈련은 신설되는 영천지역 초고층으로 12개동 25층에 총 1147세대 규모의 현장 적응 훈련이다. 대규모 아파트 화재 등에 따른 인명과 재산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현장 숙지 및 적응 훈련이다.

이번 훈련에서 소방서는고층아파트 구조상 연기가 수직상승해 시야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감안,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방지에 주력할 계획으로 고가차 진입 및 전개, 인명구조훈련 등 실제 상황에 맞게 훈련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