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영천시(시장 김영석)가 오는 수요일 제98주년 3.1절 기념행사에  시민들을 대거 초청한다. 3월1일 오전 10시 영천시민회관에서 이날 기념식이 거행된다.

이날 행사는 3.1절 기념은 물론, 전 국민의 애국정신을 함양하고 독립유공자 및 유족 예우, 각계각층의 참여를 통한 시민화합과 역량 결집이 목적이다.

특히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 참여로 '깨끗한 시정, 잘사는 영천 건설'의  동력으로 승화 시키고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분위기를 정착시킨다는 포부도 갖고있다.

이를 위해 시는 이번 행사에  다양한 기념식 준비를 마쳤다. 시에 따르면 이날 식전 행사로 애국심 발로를 위한 '아~그시절' 영상물(10분)과 아리랑 태무시범 및 독도사랑 공연(10분), 성남여고 오케스트라 등 기념 볼거리도 제공된다.

또 시는 3사관학교 군악대를 위시해 영천시 새마을 합창단, 3.1절 노래 제창과 유관순 누나(언니)의 만세삼창 퍼포먼서 등 각계 각층의 참여로 시민과 하나되는 화합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시 관계자는 "3.1절의 숭고한 뜻을 이어 감동의 영천시대를 만들고 애국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전 시민 태극기 달기도 부탁한다"면서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