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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소방서, 제6회 경북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2위! -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 "오늘은 내가 히어로!"
  • 기사등록 2017-03-09 18: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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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황정욱 기자] 영천소방서(서장 이상무)는 지난 8일 오전 구미 금오산 연수원에서 ‘생명살리기 4분의 기적’ ‘제6회 경상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영예의 2위를 차지했다.


이번 경연은 도내 소방서에서 선발된 일반인 대표 17개팀 51명이 참가한 가운데 고등학생 4팀, 대학생 2팀, 주부 4팀, 군인 4팀, 회사원 3팀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영천소방서는 육군 제2탄약창 소속 중사 문수현, 상사 김현철, 하사 황윤종이 선수로 나섰다.


경연방법은 2인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법, 퍼포먼스 등 3개 종목을 평가를 했으며 점수집계는 심폐소생술순서, 정확성, 팀워크, 숙련도, 기록지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 순서에 따라 6개 팀을 선정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영천소방서는 제3회 2위, 제4회 2위, 제5회 1위에 이어 이번 제6회 경연대회에서도 2위를 수상하여 4년 연속 수상하는 영광을 가졌다.


심장이 정지된 후 4분이 경과하면 뇌세포 괴사가 진행돼 생명을 구하더라도 환자에게 후유증이 생길 확률이 매우 높다. 최초 목격자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것은 환자 소생률을 가장 많이 높일 수 있고 후유증도 줄일 수 있다.


이 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하여 최초 발견자에 의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심폐소생술을 배워 시민의 귀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영천소방서는 앞으로 꾸준히 심폐소생술 홍보와 안전문화 확산 분위기 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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