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 3월 실시한 청렴서약 결의대회 장면=영천소방서

[영천투데이=황정욱 기자] 영천소방서(서장 이상무)가 부정부패 척결과 와 청렴역량 강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혔다.

소방서 17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청렴한 공직분위기 조성과 소방에 대한 신뢰도 향상을 위해 ‘2017년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주요 추진 과제로는 ▲반부패 비위관리시스템 운영 ▲자율척 청렴 인프라(INFRA) 기반 조성 ▲적극적 현장행정으로 청렴역량 강화 ▲고객만족을 위한 소통 활성화 등이다.

이를 위해 관내 소방시설 및 관리업체 대표로 구성된 영천소방서 부조리 감시단을 운영해 불공정행위를 감시하고, 부패행위자에 대한 처벌 및 감독자 연대책임을 강화, 실시간 민원 만족도를 조사, 시기별(인사, 명절 등), 업무분야별 상시 노출·비노출 집중감찰 등을 시행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지난 3월에는 청렴서약 결의대회 및 청렴강사 초빙 공직자 부패방지 및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전문교육을 통한 청렴마인드 함양,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청렴 실천 결의 서약서 작성 등 청렴 의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황중근 소방행정과장은 “전 직원 모두 지금까지 행해지던 부조리와 관행 개선에 적극 동참하고 노력해야 한다.”며 “신속·공정·투명한 업무처리로 소방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