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욱 기자] 한국생활개선영천시연합회(회장 유명선)는 지난 22일 신녕성당에서 할매·할배 어르신 100여분을 초대해 ‘사랑나눔 효행사’를 개최했다.

신녕면생활개선회(회장 이화자)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행복한 농촌가정 육성 프로젝트 시범사업 일환으로 면·관내 할매·할배 어르신을 모시고 회원들이 손수 마련한 음식을 대접하며 친딸, 친손주 노릇을 톡톡히 했다.

이 날 신녕보건지소 홍용호 공중보건의로부터 “고혈압! 침묵의 살인자”란 주제로 건강교육을 시작으로 신녕면생활개선회의 하모니카 연주, 스포츠댄스 공연, 회원들의 합창으로 이어져, 유쾌하고 활기찬 놀이한마당 이 됐다.

한국생활개선영천시연합회는 매년 소외이웃 등 도움이 필요한 대상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과 효행사를 실시하며, 가족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행복감을 증대시킬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