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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올해 전국규제지도(map) 상위권 진입 안간힘 - 부시장, "비현실적 규제 발굴해 개선하라" 당부
  • 기사등록 2017-08-02 19:14:30
  • 수정 2017-08-02 19:3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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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흔익 기자]영천시(시장 김영석)가 기업 활동 및 투자를 저해하는 규제를 조사해 전국 규제현황과 지역별 종합 정보를 지도(map)형식으로 만들어 제공하는 전국규제지도 추진 상위권 진입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조남월 부시장을 주재로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전국규제지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전국규제지도는 행정자치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2014년부터 전국 228개 지자체의 기업 활동 및 투자를 저해하는 규제를 조사해 전국 규제현황과 지역별 종합 정보를 지도형식으로 제공해 기업하기 좋은 지자체를 쉽게 확인 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영천시는 2016년 말 기준 다섯개 등급 중 3번째인 B등급 104(70.3)를 차지한바 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올해 전체등급을 B등급이상 유지하고 각 부서별 1등급이상 올리기 목표를 정해 전공무원이 도전하기로 했다”면서 “2017년은 기업위주의 규제 개혁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즉, 중소기업의 현장 규제 및 애로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시켜 기업인이 먼저 찾는 영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해 나가겠다는 계산이다.


이번 점검회의에서 시는 우선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레 제정 영천시 시장개설 및 운영관리 개정 조레안 6건에 대하여 재·개정하기로 했다.


조 부시장은 “기업들이 적극적인 투자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기업하기 좋은 영천 이미지를 심을 수 있도록 전공무원이 적극적인 마인드를 갖고 현실에 맞지 않는 규제를 발굴 개선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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