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로 인해 지역경기 회복세가 더디자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으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위해 영천시가 안간힘을 쏟고 있다.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21일 코레일과 함께 서울역사를 비롯해 역사주변에서 서울시민과 철도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여름 휴가는 영천으로』라는 관광마케팅을 실시했다.

이는 메르스로 인해 지역경기가 여전히 회복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데다 침체분위기속에 여름철 영천지역 휴가 관광객들 마저 확보가 어려운 상태에 따른 활성화대책 일환으로 보인다.

이번 캠페인으로 시는 서울역 이용객들에게 영천의 강변공원 및 영천댐공원, 치산관광지,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 보현산천문과학관 등 영천의 여름 휴가지를 홍보하고 철도이용객들에게 전단지와 기념품, 안내지도 등을 나누어 주었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는 서울 영천학사 사감선생 및 입사생들도 함께 참여했으며 전국 코레일, 일부 자치단체, 관광공사 등도 함께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또 영천시는 전국 향우회장들에게 여름휴가는 고향에서 보내자는 취지의 공문을 발송하고 하기 휴가 관광객 유치에 몰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