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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간부공무원, 손에서 손으로 이웃에 따뜻한 사랑 전달 - 김영석영천시장과 연말 '릴레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 기사등록 2017-12-29 19:32:06
  • 수정 2017-12-29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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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흔익 기자]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29일 연말을 맞아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한 연탄 배달 봉사를 실시했다. 시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하는 올해 마지막 '연말 사랑 나눔 연탄배달 봉사'다.


다소 날씨가 풀린 이날 오후 늦게 시는 몸이 불편하면서도 일용근로를 통해 가족 3명을 부양하고 있는 B씨(여)댁을 찾았다. 연탄 300장과 라면, 화장지 등 생필품을 B씨에게 전달하기 위해서다. 전달한 물품표지에는 "따뜻한 연말을보내세요" 라고 적혀있다.


이날 (주)한중NCS(대표 김환식)은 연탄 1500장을 그리고 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조녹현)는 생활용품을 각각 후원해 형편이 어려운 이웃돕기에 동참했다.


좁은 골목길을 돌아 한줄로 이어 손에서 손으로 전달하는 이번 릴레이 연탄 배달에는 김영석 영천시장을 비롯해 시 간부공무원 김종열 행정자치국장, 조명재 보건소장, 손동열 문화체육과장, 김중호 총무과장, 박찬경 세무과장, 박상도 회계과장, 손진열 인재양성과장, 김병직 새마을 민원봉사과장, 정명희 복지지원과장, 김선태 체육시설사업소장, 한영희 시민회관장, 구홍우 교육문화센터장 등 행정자치국 소속 간부 및 공무원, 여명·한마음봉사단 회원 등 45명이 이웃에 따뜻함을 전하기 위해 붉은 앞치마를 둘렀다.


이들 간부공무원과 봉사자들은 이날 연탄배달 차량이 들어갈 수 없는 좁은 골목길 50여m에 좌우 마주보며 길게 늘어서 미소와 웃음을 실은 릴레이 연탄배달로 한해의 끝자락을 보냈다.


김영석 영천시장도 이날 B씨의 녹슨 대문앞 마지막 릴레이 주자로 자리잡고,따뜻한 마음을 담은 300장의 온기를 집 안으로 차곡차곡 전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앞서 연탄 1,200장을 별도로 인근 저소득 층 3가구에 미리 전달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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