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흔익 기자]
영천시청 1층에 위치한 새마을민원봉사과(과장 김병직)는 새마을봉사, 민원행정, 가족등록, 농지민원 등 4개 담당 21명의 직원이 근무한다.
입구에 걸려 있는 '종합민원실'이라는 이름이 대민봉사 최일선 창구임을 대변해주고 있다.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 등 제증명 서류 발급이나 출생·사망신고, 가족관계, 여권, 농지전용 허가 등을 처리하는 대시민서비스 최전방이다.
바쁘고 힘들지만 실시간 시민들과 마주하는 이유 때문에 새마을민원봉사과 직원들은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 것을 자신들의 책무로 삼고있다.
▶새마을봉사담당은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자연보호협의회, 자원봉사센터 등의 단체 관리와 새마을회관 신축과 보수를 담당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서도 제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 별의별 축제 등 지역의 큰 행사와 행복마을 만들기 스타-빌리지 사업(3개소), 자원봉사대학 운영, 포항 지진피해 복구 작업 지원 등 자원봉사활동도 동시에 수행해야 한다.
또, 지난 한해 동안 마을 주민들의 복지 실현을 위해서 새마을회관 신축(1개소)·증축(2개소)했으며, 9곳의 새마을회관에 화장실 설치, 도배는물론 각종 복지시설의 보수를 도맡아 왔다.
▶민원행정담당은 각종 제증명 서류 발급과 민원접수, 여권 발급 등 대민업무와 16개 읍·면·동에 민원업무 담당자를 지원하는 민원행정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한 해 제증명 서류 15,000여건, 민원접수 114,000여건, 여권 8,200여건을 처리 했고, 주민등록번호 변경, 다양한 민원 인터넷 재발급 같은 변경제도의 시민 홍보에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올해의 청렴민원 BEST 공무원을 선발해 공직사회의 청렴한 민원처리 문화 확산에도 주력해왔다.
▶가족관계 신고(출생, 사망, 혼인, 이혼, 정정 등)와 서류발급을 담당하는 가족등록담당은 지난 한해 2,100여 신고 건을 처리했으며, 60여건의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를 제공면서 시민들의 손과 발이 되어왔다.
▶농지민원담당은 도농복합도시 영천의 효율적인 농지 이용과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끊임 없이 연구한다. 그래서 농지전용, 타용도일시사용허가, 사후관리 등의 업무에 심혈을 기울이게 된다. 작년 한해 농지전용(협의) 700여건 등 약 800여건의 민원을 처리했으며, 농업진흥지역 정비를 통해 146ha를 변경·해제하는 실적을 낳았다.
이 같은 업무처리 결과로 '새마을민원봉사과'는 ‘2017 경상북도 새마을 우수시군 평가’, ‘자원봉사 우수시군’, ‘민원행정 평가대회(2년 연속)’, ‘행정안전부 본인서명 사실 확인제도 추진 우수시군(2년 연속)’ 등 각종 평가에서 우수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 주민등록업무 유공 장관상, 여권업무 유공 장관상, 가족관계 업무 유공 가정법원장상 등 수많은 개인표창까지 차지하는 업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 부서를 총괄 지휘하고 있는김병직 과장은 “지난 한해 열심히 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새마을민원봉사과는 시민들과 가장 많이 마주하는 ‘시청의 얼굴’인 만큼 더 친절한 업무 처리로 한발 먼저 다가가는 시민 중심 민원행정구현에 힘쓰겠다.”면서 한해 동안 땀흘려 노력해온 직원들을 격려했다. <180109 </span>새마을민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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