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금호읍 사무실에서 금호읍장(김병운)과 금호파출소장(박욱상)이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가운데 )

[장지수기자]

금호읍과 금호파출소가 지역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금호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김병운)는 지난 5일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금호지역 자율방범대장(조원현), 부녀자율방범대장(장명희), 생활안전협의회장(김희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호읍 파출소(소장 박욱상)와 복지상담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양 기관의 협약으로 취약계층 가구방문이 주 업무인 맞춤형복지팀의 안전을 보장받고,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상시 발굴 및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그동안 맞춤형복지팀은 출소자, 정신질환자, 알콜중독자 등 우려가구 방문시 위험한 상황에 처할 경우가 발생했으나 앞으로는 경찰관이 동행하게 된다. 또 금호 파출소에서도 업무 수행 중 위기가구나 긴급하게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발견하면 맞춤형복지팀으로 연락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설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