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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식]무소속 전영도 시의원 예비후보, "준비없이 섰지만 꼭 해 내겠다." - "있는 그대로의 모습 보여주겠다" 눈물로 호소
  • 기사등록 2018-05-13 22:19:16
  • 수정 2018-05-14 09:4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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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흔익 기자]
무소속 전영도 시의원 예비후보(나선거구)는 13일 오후 2시 금호터미널 맞은편 자신의 6.13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지지세 확장에 들어갔다. 전 예비후보는 앞서 자유한국당 공천신청을 했다가 낙천하고 무소속으로 시의원에 도전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윤식 금호농협 조합장, 전영국 영천전씨 종친회장과 종친회원, 서기태 금호읍 이장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지역 단체장, 지인인 강순태 전 한라장사, 가족, 지지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이날 개소식에 농업인들이 대거 참석한가운데 무소속 최기문 시장예비후보, 한혜련 도의원예비후보, 전종천시의원 등 자유한국당 공천 탈락자들이 함께 자리해 눈길을 끌었고, 권호락 의원도 참석해 전 예비후보에 힘을 보탰다.


개소식은 국민의례, 내빈소개, 후보 배우자 인사, 종친회장 축사, 전영도 예비후보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전 예비후보 배우자인 김규순씨는 “최선을 다해 남편의 당선을 돕겠다.”며 참석자들에게 지지를 부탁했고 전 예비후보도 참석자들에게 큰 절로 인사하고 "당선의 기회를 달라"고 부탁했다.



전영국 종친회장은 만세삼창으로 화이팅을 외치며 전 예비후보의 필승을 기원했다.


전영도 예비후보는 “가슴이 벅차고 눈물이 날 것 같다. 시작은 미약하지만 끝은 창대할 것”이라고 말하고, “시의원이 되면 농민들을 위한 의정 활동을 하겠다. 처음과 끝이 똑 같은 사람, 농업·농민과 항상 함께 하겠다”며 눈물을 걸썽이며 지지를 호소했다.


전 예비후보는 공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노인복지 향상, ▲농업·농민과 함께하는 시의원 등 3가지를 제시했다.


이날 전 예비후보는 작은 키에 두 주먹을 불끈쥐고 참석 지지자들을 향해 힘차게 "많은 정치인들이 선거 후 나몰라라 하지만 저는 결코 여러분 곁을 떠나지 않겠습니다. 준비없이 이 자리에 섰지만 있는그대로의 모습으로 지역 경제를 위해 그리고 농업발전을 위해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면서 열변으로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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