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흔익 기자]
무소속 김정태 시의원 예비후보(다선거구)가 17일 오전 11시 오는 6.13 자신의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망정동 자신의 조경사무실에서 가졌다.
자유한국당에 공천을 신청했다가 낙천해 탈당 후 무소속으로 도전하는 김 예비후보의 이날 개소식에는 김대환 전 영동고 교사, 김정태 영천제일교회 장로, 정병호 동래정씨 종친회장, 최병기 성림조경 사장, 무소속 최기문 영천시장 예비후보, 김선태 시의원 다선거구 예비후보, 가족,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영천시장으로 출마했다 공천에서 낙천한 최동호 전 영천시장예비후보도 이날 개소식에 참석해 케익절단식에 합류하는 등 눈길을 끌었다.
축사에서 김대환 전 교사는 “김 후보는 꾸밈이 없고 삶의 철학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며, 황소처럼 우직한 사람이다”며 칭찬을, 김 후보와 동명이인인 김정태 장로는 “영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꼭 필요한 사람이 김 후보”라며, “영천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했다.
김정태 예비후보는 “3년 전부터 시의원 출마를 결심했다. 시민들의 아픔과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것이 시의원이다”, “시를 위해 제대로 된 일을 하기 위해서는 전문가가 필요하다. 자연·환경 전문가인 자신에게 시의원으로써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며 참석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001년 시의원 선거에 출마했다 포기한 후 이번이 두 번째 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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