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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식]자유한국당 박영환 도의원 소통식,
  • 기사등록 2018-05-19 21:25:44
  • 수정 2018-05-20 20: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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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오후 3시 자유한국당으로 지역 도의원 제2선거구에 단독 출마한 박영환 후보가 부인과 함께 소통식에 참석한 지지자들 앞에서 인사하고 있다.


[장지수 기자]

박영환 자유한국당 경북도의원 출마자 6.13 소통식이 19일 오후 3시 영천축협 본점 2층에서 있었다. 현재까지 오는 지방선거에서 도의원 지역 2선거구에 출마한 후보는 박 후보가 유일하다. 본후보 등록일인 24일과 25일 상대자가 등록하지 않을 경우 무투표 당선이 점쳐지고 있다. 때문에 박 후보는 당초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치르지 않기로 했다가 주변과 한국당원들의 요청으로 이날 '소통식'이라는 이름으로 개소식을 대신했다.


통상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비해 좀더 간략하게 치르진 이날 박 후보의 '소통식'에는 이만희 의원을 비롯해 김수용 시장후보, 이춘우 도의원후보, 박종운·김종구·윤영한·이영기·서정구·이갑균 시의원후보를 포함해 경북도의원 비례 2번으로 확정된 윤승오 후보 등 자유한국당 6.13 출마자 대부분이 참석했다.



김순화 의장과 김 시장의 부인인 박순득 여사, 정연화 영천문화원장, 밀양박씨 지역 종친회 일동 등 가족과 친지들도 함께 자리해 박 후보의 소통식을 축하했다.


이날 소통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먼저 박영환 도의원 예비후보의 인사로 시작해 이만희 의원, 김순화 의장, 박종범 지역 종찬회장 축사와 내빈소개 순으로 간략하게 마무리 됐다.


박 후보는 "과거 선거로 많은 낙선의 시련을 겪어 왔는데 오늘 이 자리에 설수있게 용기 잃지 않도록 인내로 참아준 저의 집사람이 너무 고맙다"며 이날 소통식에서 부인에게 감사함을 표시했다. 그러나 박 후보가 "자신의 낙선 등으로 가족들이 한 때 선거 트라우마가 생길 정도로 많은 마음의 고충을 겪었다"고 말하자 부인이 눈시울을 붉혀 한 때 장내가 숙연한 모습을 보였.



박 후보는 2007년 영천시장 보궐선거에 당시 한나라당이 후보 공천을 내지 않아 무소속 9번으로 영천시장에 도전했다가 낙마했다. 또 2010년에는 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해 무소속으로 도의원에 도전했다가 낙마한 이력과 지난 2014년에도 무소속 4번으로 다시 도의원에 실패한 후 가족들의 마음고생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김순화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박 후보의 부인 정 여사는 최근 보기드문 여성이다. 남편의 뒷바라지는 물론 선거로 인한 어려움에도 인내로 남편을 내조하고, 또 시부모님 봉양에도 나무랄데 없는 분으로 이시대 모범 여성이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박 후보는 '두려움 없는 열정과 추진력으로 소신과 뚝심을 갖고 지역 발전을 위해 열정을 다 바치겠다"면서 참석자들에게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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