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산림연접지 불법 소각행위 과태료(50만원), 산불 가해자 사법조치 - 영천시, 봄철 산불방지에 전 행정력 동원해 감시
  • 기사등록 2017-03-20 21:29:16
기사수정



[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영천시가 3월 20일부터 4월 23일까지 약 한달간「봄철 산불총력대응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전국적으로 동시 다발적인 산불이 이어지는 등 대형산불 우려가 크다고 판단해 전직원 봄철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공무원 등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산불위험이 큰 주말 및 공휴일 실과소별 읍면동 담당구역을 지정, 리·동단위로 산불감시 및 계도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더불어 시는 봄철 산불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논·밭두렁 태우기 등의 소각행위와 입산자 실화를 근절하기 위해 산불감시원 141명과 더불어 시청 직원 800명이 합동으로 산불취약지 순찰, 산림연접지 소각행위 기동단속 및 산불예방홍보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또 시는 만약 산불이 발생하더라도 초기에 진화하여 대형산불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진화임차헬기를 상시 대기토록 하여 신속한 초동진화체계를 유지하여 산림피해 최소화와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산불발생의 주요원인은 각종 무단소각행위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보고 원천적 소각금지 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시 대형전광판에 산불방지 홍보영상을 24시간 방영해 시민들에게 산불의 경각심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0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yctoday.net/news/view.php?idx=145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회원로그인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영천시, 2024년 1분기 지역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  기사 이미지
  •  기사 이미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