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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영천~신경주 복선철 오류리 통로박스 80m 확장 전격 수용,철도시설공단
  • 기사등록 2017-07-03 11: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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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취재팀]영천시 고경면 오류리 주민들이 요구한 영천~신경주 복선전철(제1공구) 군도 14호선 통과구간 통로박스 길이가 당초 40m에서 80m로 확장되어질 전망이다.


이같은 사실은 이만희 의원, 김수용 도의원, 이상근 시의원과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일 시행사인 철도시설공단이  마을 현장에서 주민설명회를 갖고 " 주민들이 요구한 통로박스 확장은 일부 조건부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주민들은 지난달 23일 이곳 현장에서 "복선전철 노선때문에 마을이 꽉막혀 조망권이 침해받고, 공사로 인한 피해때문에 숨막혀 죽겠다"며 집단반발 했었다. 이 때문에 주민들은 공사구간 노선변경과 해당 통로박스를 80m로 확장해 줄것을 요구했다. <영천신문 209호 1면</span>>


이날 이만희 의원이 참관한 설명회자리에서 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주민들의 통로박스 확장 요구안과 관련해 농로 및 노선 설계변경 등 일체 다른 주장은 하지 않을것을 주민들의 연명으로 확인해 달라는 제안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오류리 주민 한 관계자는 "철도시설공단이통로박스 80m확장을 수용한 것은 당연하지만 당초설계 모순과 공사로 인한 주민 피해 등 개선해야 할 문제점이 아직도 산적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철도시설공단의 조건부 수용으로 일단 통로박스 확장 문제는 해결의 실마리가 잡혔지만 농로사용  애로사항과  일부 구간 설계변경, 공사로 인한 주민피해 등 갈등의 불씨는 여전히 상존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7월1일 이만희 의원이 통로박스 확장과 주민요구사항에 대하여 철도시설공단 공사관계자로 부터 설명을 듣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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